유지연
독일 <다름슈테터 애효>를 통해 „ 음악안에서의 자유로움, 악보안에서의 충실함 그리고 끼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라는 평을 받은 유지연은 현재 독일 베를린 우데카 국립음대와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강사로 출강하며 유럽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여수 출생으로 예원학교 졸업, 서울예고 재학중 도독하여 베를린 우데카 국립음대,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 과정, 최고성적 (Auszeichnung)으로 최고연주자 과정(Konzertexamen)을 수료하였다.국내에서도 이미 호남예술제를 시작으로 한국일보 콩쿠르, 조선일보 콩쿠르,이화경향 콩쿠르, 삼익콩쿠르등 유수 콩쿠르를 모두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도독후에는 유수 국제콩쿠르인 이태리 비오티 콩쿠르 3위, 오스트리아 브람스 콩쿠르 2위, 영국 브롬스그로브 콩쿠르 1위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연주활동을 시작하였다. 콩쿠르와 연주, 학업 중에도 여러 마스터클래스에 참가, 국제적 명성을 지닌 음악가 다니엘 바랜보임으로부터 훌륭한 베토벤 소나타 연주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디트리히 피숴 디스카우로부터 피아니스트로서의 재능, 음악적인 성숙함, 이 모든것이 그녀에게 녹아들어가 있다라며 그녀의 장래를 촉망하였다. 해외 유수 페스티발 Musica Nova Festival Glasgow, Bolzano Festival 등지에 초청되어 연주를 갖기도 하였으며 독일 문화방송 Rundfunk Berlin Brandenburg에 초대되어 인터뷰및 연주실황 녹음이 방송되기도 하였다. 독주자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 가곡반주까지 폭넓은 음악활동을 하며 독일전역뿐만 아니라 유럽내에 그녀만의 팬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